웨어러블 카메라 ‘링크플로우’, 20억원 추가 투자유치.. 누적 232억원 투자받아


웨어러블 카메라 제조 기업 링크플로우JB자산운용으로부터 20억원을 추가 투자받으며, 시리즈B 라운드를 92억원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링크플로우는 지난 4월 NH투자증권유레카자산운용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에서 72억 원을 투자받았고, 이번 투자를 포함해서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232억원을 달성했다.

http://wowtale.danbilabs.com/2020/04/03/linkflow-raised-series-b-funding/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 C-Lab에서 스핀오프(분사)한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개발사이다. 대표 제품은 ‘넥스360’과 ‘핏360’으로, 360도 영상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과 VR 등 핵심 분야에서 성장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투자금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차기 모델 출시와 해외 판로 개척에 집중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링크플로우 김용국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 제품이 기업과 소비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며, “카메라를 넘어 사람과 산업을 연결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소통의 도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링크플로우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우수사례’ 로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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