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 모바일앱 출시.. “지분 거래 기능 지원 예정”


캡박스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엔젤리그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젤리그는 스톡옵션을 행사한 스타트업 임직원, 또는 비상장 주식 보유자가 편리하게 이익 실현을 하고,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유니콘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다. 현재까지 웹 기반 서비스만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IPO 기대주로 꼽히는 크래프톤, 컬리, 카카오뱅크 등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 방식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쉽고 안전한 비상장 주식 거래’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엔젤리그 모바일 앱의 주요 특징은 ▲ 비상장주식·스톡옵션 등 자산 등록 ▲ 투자 현황 및 평가 수익률 확인 ▲ 판매자와 리드엔젤간 거래 가격 직접 협의 ▲ 클럽딜 참여를 통한 공동 투자 진행 ▲ 혁신의 숲에서 제공한 회사별 성장성분석 그래프 ▲ 스타트업 성장성 토론 참여 ▲ 지분 거래 기능(예정) 등 이다. 

오현석 캡박스 대표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클럽딜 참여를 통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고, 이달 중에 시중 증권사를 통하여 기존 클럽딜 참여자들이 보유한 조합 지분도 거래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엔젤리그 클럽딜을 통해 구매하여 보유한 지분은 1년이 지나면 조합원 누구나 판매할 수 있으며 1년이 경과한 컬리1호 조합을 시작으로 무신사, 카카오모빌리티, 크래프톤, 야놀자 등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 주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리그는 앱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젤리그 앱에서 조합 지분 거래 사전신청 시 지분 거래 수수료 30일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구 초대 시 최대 60일까지 혜택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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