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와트-페이워크, 서울형 팁스 선정.. “최대 4억원 연구개발 자금 지원”


스타트업 초기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제조사 더와트와 페이워크가 서울형팁스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서울형 TIPS)은 민간 우수 역량을 통해 선투자된 기업에 R&D를 지원하여 서울을 대표하여 경쟁력 있는 유망기술기업의 창업을 독려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기업에게 2년간 최대 4억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서울형 팁스에 선정된 더와트는 IoT 및 SW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업무경력이 있는 조완희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기존에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전레일기술을 적용한 카스토퍼 형태의 EV-STOPPER(특허보유)를 개발 및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V-STOPPER는 쉬운 설치, 공간 활용, 낮은 비용이라는 강점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페이워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수증, 견적서, 거래명세서 등 거래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OCR기술로 거래문서를 손쉽게 읽고 은행 펌뱅킹과 연동한 입출금 내역 관리 기능 등으로 약 2천 2백명 이상의 고객이 페이워크 서비스를 매 월 사용하고 있다. 이번 서울형 팁스를 통해 페이워크는 수집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규모 자영업자 및 특수고용근로자를 위한 종합금융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3~5년 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두 기업에 서울형 팁스가 마중물로 작용하여 서울시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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