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대체육 ‘휴닉’, 북미 F&B프랜차이즈와 손잡고 현지 진출


식물성 식품 분야 스타트업 휴닉이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 기술을 앞세워 북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휴닉의 식물성 식품 브랜드 ‘Vinker’는 지난 3일, 북미 서부의 유명 프랜차이즈 ‘HANKKI‘ 및 인기 음료 브랜드 ‘Jarrito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 캐나다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휴닉은 지난해 시드 투자 유치 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유명 비건 레스토랑에 공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식품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휴닉은 미래 먹거리 식물성 식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주요 소매 및 도매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공급 확대를 논의 중이다.

박진아 휴닉 대표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물성 식품을 통해 식품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북미 시장에서 예상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아 북미 시장 확대 계획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휴닉은 이러한 글로벌 시장 진출로 식물성 식품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휴닉은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3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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