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운영하는 올라핀테크는 원클릭 쇼핑몰 광고 효율화 서비스인 ‘세이비(SAVVY)’를 공식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세이비(SAVVY)’는 광고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셀러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판매 매출보다 광고 비용이 더 큰 일명 ‘돈 먹는 키워드’와 ‘비효율 상품’을 자동으로 삭제해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주 자동으로 효율화 작업을 수행한다. 

세이비 데이터에 따르면, 101~500개의 상품을 보유한 쿠팡 셀러는 연간 평균 2,600만 원 가량의  비효율적인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960만 원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돈 먹는 키워드’에 소모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세이비 이용자들은 광고비가 약 17% 절감되고, 주요 상품 노출 수가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라핀테크 측은 “세이비로 인해 과도한 광고비용과 불필요한 광고 관리시간을 아끼고 좀 더 사업 본질에 집중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이비는 쿠팡을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쇼핑몰 광고 효율화를 위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