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유니콘, 알티(alti) 런칭.. “스타트업 넘어 부동산 등 대체투자 상품으로 확장”


넥스트유니콘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 NU Angels의 서비스명을 ‘알티(alti)’로 변경하고 투자 영역을 대체투자로 넓힌다고 밝혔다.

알티는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있는 일반 개인투자자에게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은 물론 콘텐츠, 부동산, F&B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새로운 서비스명은 대체투자 ‘Alternative Investment’를 뜻하며, 새로움을 넘어 기존의 투자 시장을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알티의 모든 투자 상품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사업자가 ‘투자 상품 기획자’로 참여해 딜을 소개하며, 알티는 준법 이슈 및 수익성 검수,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행정 처리 솔루션을 투자 상품 기획자에게 제공한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알티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만든 투자 상품을 살펴보고, 관심 있는 투자 상품에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알티는 그동안 유사 투자 플랫폼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무분별한 투자 상품 중개나 온라인 공모 이슈 등을 보완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모든 투자 상품을 내부 전문가가 검수하고, 최대 49인까지만 투자 상품의 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투자조합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알티(NU Angels)는 2022년 서비스 시작 이후 일반 개인투자자가 스타트업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4천명이 넘는 개인투자자와 함께했다. 지난 2년 동안 총 23개 조합이 서비스를 통해 결성됐으며, 집행된 투자금은 46억 원에 달한다.

알티는 NU Angels의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에게 더 다양한 대체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 리브랜딩 오픈과 함께 스타트업, 부동산, F&B 등 여러 대체투자 딜이 진행 중이다.

특히 알티를 통해 소개되는 투자상품은 대부분 개인투자조합 형태로 진행된다. 개인투자조합은 국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이 가장 큰 투자방법 중 하나로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10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넥스트유니콘 장재용 대표는 “최근 토큰증권(STO) 제도화와 함께 비상장주식, 부동산, 실물자산 조각투자 등 대체투자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연기금 및 투자 기관들 역시 포트폴리오 내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에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개인투자자의 대체투자 참여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며, 알티가 그 중심에서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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