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현대건설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모집(~7월16일)


용인시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산업 현장의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기술 교류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18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2025 용인 오픈이노베이션 1회차 교류회’는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산업진흥원과 더이노베이터스가 공동 주관하고, ‘스마트 기술을 통한 공간과 문화의 글로벌 연결’을 주제로 한다. 전국의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업과의 밋업, PoC 기반 실증 협업, 사업화 및 투자 연계까지 염두에 둔 현장 중심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지향한다.

참여 수요기업으로는 ▲건설·환경 분야의 현대건설, ▲컬처테크 기반 콘텐츠 기업 SM컬처파트너스, ▲물류·유통 산업의 혁신 기업 풀로그가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AI 기반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친환경 시공 기술,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 SM컬처파트너스는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콘텐츠 IP 등 글로벌 확장성 높은 기술 스타트업에 주목하며,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연계한 파트너십 구축에 관심을 두고 있다.

풀로그는 물류·유통 프로세스의 자동화,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실제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며, 실증 기반의 기술 검증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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