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테이션, 유안타증권에 AI 투자분석엔진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투자분석 솔루션 개발사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이 자사 핵심 제품인 시그널엔진(SignalEngine) 글로벌 버전을 유안타증권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그널엔진’은 AI 금융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방대한 글로벌 금융시장 데이터를 처리해 다양한 투자 분석 모델과 기능을 금융사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차세대 투자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이다.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사람의 눈으로는 찾을 수 없는 금융자산 가격의 흐름과 패턴, 관계 등을 시각적으로 빠르고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국내외 주식·ETF·가상자산 등 다양한 투자 상품에 대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유안타증권 리테일 고객은 유안타증권 증권거래 플랫폼 ‘티레이더M’에서 시그널엔진의 AI 분석 모델을 참고해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리서치가 어려운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개별 주식 및 ETF에 대한 분석 기능도 탑재됐기 때문에 사용자는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한 투자 포트폴리오 리스크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머니스테이션 측은 “이번 제휴로 시그널엔진이 더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첨단 AI 투자 분석 기술을 지속 추가해 투자자들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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